소개
새활용이란?
버려진 후 수거되었거나 또는 버려질 예정이었던 물건을 원재료로 사용하여
아이디어·디자인 등을 더해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
영어로 “업사이클(UPCYCLE)” 이라고도 하며
국내에서는 우리말로 해석한 “새활용” 이라는 개념을 함께 사용
“재활용”이 기존의 폐기물 자원순환을 지칭하는 개념이라면
“새활용”은 재활용 과정에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어 내는 차이점을 지님
실례
소방복 새활용 제품의 제작공정
- STEP 01
실생활에서 활용
- STEP 02
역할을 마치고 폐기
- STEP 03
폐기 소재 수급
- STEP 04
세척 및 가공
- STEP 05
새활용 제품 탄생
새활용 정의
국내
- 새활용플라자 버려지는 물품에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서울새활용플라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16.05)
- 관계부처합동 폐기물에 디자인, 스토리텔링을 가미하여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것(제1차 자원순환기본계획,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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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
버려지는 폐기물과 사용하지 않는 제품 등을 단순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첨간 기술(물리화학적 재생 기술 등)과 디자인(미적창의성, 아이디어 등)을 접목시켜 높은 수준과 부가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것
(새활용 산업의 국내외 현황) -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제2조 제1호에 따른 재활용가능자원을「폐기물관리법」제2조 제7호에 따른 재사용·재생이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활동 중에서 ‘재활용가능자원의 가치하락’ 과정 없이 ‘창조적인 디자인’ 등을 결합하는 과정을 거쳐 ‘단순재활용’ 보다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새활용 활성화 기반 마련 연구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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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디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재활용 활동을 통한 자원 또는 버려지거나 버려질 예정이었던 물건을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재사용, 또는 본래와 다른 용도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것(2020년 새활용 소재 환경성·경제성 연구, ‘20.12)
* 서울새활용플라자 새활용 소재은행 운영기관
해외
- 출발 1994년 독일 솔톤 케이가 살보뉴스에서 “기존의 리사이클링은 다운사이클링이며, 오래된 제품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는 새활용이 필요하다”는 기고를 통해 업사이클링과 다운사이클링 용어 언급(‘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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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정립
1998년 벨기에 기업가 군터 파울리의 저서 ’Upsizing : The Road to Zero Emissions‘에서 새활용 용어와 아이디어가 제시(‘98.10)
* 지속가능성의 스티브잡스라 불리는 벨기에 기업가&경제학자
- 2002년 미국 건축가 윌리엄 맥도너그와 독일 화학자 마이클 브룽가르트의 저서 ’Cradle to Cradle‘에서 새활용의 개념을 “기존의 재료를 사용하여 잠재적으로 유용한 재료의 낭비를 막는 것”, “신제품을 만들 때
새로운 원료의 소비를 줄여 에너지 사용량, 대기오염, 수질오염 및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 “최종 제품이 더 깨끗하고 건강하며 일반적으로 재료 투입물보다 더 나은 가치를 갖는 재생 디자인 문화를 향한 중요한
단계”라는 내용들로 정의됨(‘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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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키피디아: 창의적 재사용(creative reuse) 이라고도 하며, 부산물, 폐기물, 쓸모없어지거나 수요가 없는 제품을 예술적 가치 또는 환경적 가치를 포함하는 더 높은 품질로 인식되는 재료 또는 제품으로 변환하는 과정
웹스터사전: 결과물이 원래의 품목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갖는 방식으로 재활용하는 것